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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판교 맛집|분위기 좋은 다이닝바 금탄

오랜만에 평일 데이트를 했어요.
요즘 핫한 곳 같은데, #판교금탄이 유명하더라구요.
예약을 지난달에 한것 같은데 원래는 딱 만난지 일주년될때 가려고 했는데
예약이 다찼다고 해서 기념일을 조금 지나서 방문하게 됐어요
(인기 많은 가봐요)

들리기 전에 여러블로그를 들어가서 정보를 찾아봤을때는
바가 있고, 따로 테이블이 있는 넓은 곳인지 알았는데
으음 주방이 오픈되어있고 그 주방을 중심으로 ㄴ 자의 바로 설계되어있는 곳이었어요.
기본 잔술(혹은 음료)는 1인 1잔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서기는 운전을 해야해서 무알콜 스파클링음료를 시키고
저는 화이트 와인을 마셨어요^0^
요즘 데이트하면서 술을 멀리했는데 오랜만에 마셨네요

카사비앙카 프로세코 엑스트라 드라이
이탈리안산이고 도수는 11도예요. 혼자서 반병을 마셨는데 알딸딸하더라구요
이름 그대로 드라이하지만 여기 음식하고 잘 어울려져 있어서 맛있엇어요.

- 고성 삼배체굴&머스켓
이 음식을 먹기 무척 겁났는데요 개인적으로 생굴의 비린맛을 싫어해서요
그런데 비린맛 전혀~안나요 전혀~ 참기름을 넣은건지 고소한 맛과 같이 청보도랑 먹으니까
청포도의 아삭한 식감과 굴을 같이 먹으니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비린맛이 안나서 맛있엇습니다

- 오도로 사시미
저 참치 싫어하는데 이건 진짜 맛있어요!!
제일 기억에 남는 음식이에요
요리가 깔끔해서 계속 생각나요 그리고 그날 들어온 참치라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싱싱했어요

- 소갈비 숯불 분짜
요건 분짜 아시죵? 무난했어요 분짜맛하고 똑같은데
돼지고기에 분짜국수(쌀국수가?)먹는데 맛있더라구요

- 갑오징어 보리 리조또
으음...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그런데 동행인은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제 입맛에는 짠맛이 더 느껴졌는데
다이닝바다보니 술하고 먹어서 좀 더 짜게 한게 아닌가라는 개인적인 생각

- 무화가 빠데
이거 완전 맛있어요!!!
치즈가 두껍게 올라가있어서(개인적으로 크림치즈+건과일을 좋아해요) 맛있었어요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집에 오니 또 생각나는 디저트였어요!
이것만 간단하게 먹고 싶더라구요
레드와인하고 잘 어울릴것같은 디저트예요!



아참, 여기는 메뉴가 바뀐다고 칠판에 적어서 보여주더라구요 그리고 사진찍어서 메뉴 주문하면 된다고 해서 도착해서 메뉴판부터 찍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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